강석우 "허리 다쳐 화장실도 기어서..아내가 헌신적 간호"

김자아 기자 2020. 11. 2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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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석우가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강석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허영만은 보양식과 관련된 이야기를 꺼냈고, 강석우는 자신의 힘의 원천이 '가족'이라며 "가족을 생각하면서 두려움을 이겨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내가 정말 헌신적으로 간호했다. 그래서 내가 '당신은 선이다. 당신이 다 옳다'고 했다. 이제는 내 의견을 내세우진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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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영상 캡처

배우 강석우가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강석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허영만은 보양식과 관련된 이야기를 꺼냈고, 강석우는 자신의 힘의 원천이 '가족'이라며 "가족을 생각하면서 두려움을 이겨낸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7월에 순간 허리를 다쳤다. 쓰러져서 병원에 실려갔다. 그때 방안에 누워서 하루 종일 움직이지도 못했다. 화장실 가려고 해도 바닥을 기어서 간다. 얼마나 자존심이 상하는지 모른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내가 정말 헌신적으로 간호했다. 그래서 내가 '당신은 선이다. 당신이 다 옳다'고 했다. 이제는 내 의견을 내세우진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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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아 기자 kimself@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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