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포함 톱클래스 두 명 영입할게..메시도 잔류" 바르사 회장 후보의 공약

박지원 기자 2020. 11. 2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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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 차기 회장 후보로 나선 에밀리 로사드가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웠다.

네이마르 영입과 더불어 리오넬 메시의 잔류를 내걸었다.

스페인 '마르카'는 2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회장 후보로 나선 에밀리 로사드가 선출 될 시에 공약으로 네이마르 영입 포함 다양한 조건을 제시했다. 프렌차이즈 스타 리오넬 메시의 잔류도 포함이다"라고 보도했다.

로사드는 "캄프누-리오넬 메시로 개명되도록 투표를 실시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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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바르셀로나 차기 회장 후보로 나선 에밀리 로사드가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웠다. 네이마르 영입과 더불어 리오넬 메시의 잔류를 내걸었다.

스페인 '마르카'27(한국시간) "바르셀로나 회장 후보로 나선 에밀리 로사드가 선출 될 시에 공약으로 네이마르 영입 포함 다양한 조건을 제시했다. 프렌차이즈 스타 리오넬 메시의 잔류도 포함이다"라고 보도했다.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의 사임 이후 바르셀로나는 임시 이사회를 만들었고 내년 124(한국시간) 후임 회장을 뽑기로 합의했다. 후보 중 한명인 로사드가 바르셀로나의 재건을 위한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우선 네이마르 포함 톱클래스 두 명을 영입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우리는 두 명의 톱클래스 선수들을 영입할 것이다. 그 중 한명은 네이마르이며 그를 다시 데리고 오기 위해서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2013년 여름 산투스에서 바르셀로나로 8,820만 유로(1,162억 원)에 둥지를 옮겼다. 이후 통산 186경기에 나서 10576도움을 올리며 리그 우승 2,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등 다양한 업적을 남기고 파리 생제르망으로 떠났다.

또한 바르토메우 전 회장과 불화가 있었던 메시와의 재계약 체결이다. 메시는 20216월이면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된다. 로사드는 "우리의 프렌차이즈 스타 메시와의 재계약을 곧 발표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 누구도 무관심하게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메시와 가장 가깝게 연결되어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메시의 이름으로 경기장 명칭을 변경하는 것을 공약으로 걸었다. 로사드는 "캄프누-리오넬 메시로 개명되도록 투표를 실시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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