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남자' 이채영. 엄현경-이시강 바라보는 강은탁 목격(종합)

박하나 기자 2020. 11. 27. 20: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밀의 남자' 이채영이 강은탁의 모습을 보고 의아해했다.

27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에서는 염색 기술 유출 누명을 쓴 한유정(엄현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유라는 한유정이 가진 공법 노트를 찾지 못하자 여숙자(김은수 분)를 이용해 공법 노트를 도둑 촬영했던 것.

이에 한유정은 유민혁(이태풍, 강은탁 분)과 함께 주설의 염색 기술을 언론에 터뜨린 황진성 장인을 찾아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2TV '비밀의 남자'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비밀의 남자' 이채영이 강은탁의 모습을 보고 의아해했다.

27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에서는 염색 기술 유출 누명을 쓴 한유정(엄현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설(황범식 분)이 한유정을 고소하겠다고 경고했고, 한유정과 DL 그룹은 위기에 빠졌다. 염색 기술 유출은 모두 한유라(이채영 분)가 계획했던 일이었다. 한유라는 한유정이 가진 공법 노트를 찾지 못하자 여숙자(김은수 분)를 이용해 공법 노트를 도둑 촬영했던 것. 여숙자는 한유정이 피해를 본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한유라의 이혼을 막기 위해 도둑 촬영을 감행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한유정은 유민혁(이태풍, 강은탁 분)과 함께 주설의 염색 기술을 언론에 터뜨린 황진성 장인을 찾아갔다. 황진성은 한유라의 정보를 받고 주설의 염색 기술을 입수했고, 한유정, 유민혁에게 당당히 자신의 기술이라며 뻔뻔하게 행동했다.

DL 그룹은 30억 이상의 손해를 보게 됐고, 이에 임원들은 한유정을 해고하라고 했다. 이에 차우석(홍일권 분)은 해고 여부에 앞서 주설에 대한 사과가 먼저라며 한유정에게 정식 사과를 명령했다.

유민혁은 황진성 기사를 쓴 기자가 한유라의 선배이며 한유라의 소개로 황진성의 기사를 쓴 사실을 알게 됐다. 더불어 염색장인인 황진성이 초록색과 빨간색을 정상적으로 구별하지 못하는 모습을 떠올리며 정확한 증거를 찾기 위해 황진성을 찾아갔다. 유민혁은 황진성이 색약이라는 사실을 알았고, 한유라가 공법 노트를 전했다는 자백을 받아냈다.

그 시각, 한유정은 여숙자의 휴대폰에서 주설의 공법 노트 사진을 발견하고 분노했다. 여숙자는 범행을 실토하면서도 "회사 계속 다니면 난 더한 짓이라도 할 수 있다"라고 적반하장으로 응수했다. 이에 한유정은 여숙자를 보호하기 위해 이 사건을 덮자고 울먹이며 부탁했다.

여숙자의 전화를 받은 한유라가 다급히 황진성을 찾아갔지만, 황진성의 자리에는 유민혁이 있었다. 유민혁은 한유라에게 "질투에 눈이 멀어도 유분수지 DL을 위험에 빠뜨리면 당신이 지키고 싶어 안달이 난 그 자리도 위험해진다"고 경고했다.

한유정은 주설에게 사과하기 위해 주설의 집 앞에서 하염없이 기다렸다. 그런 한유정을 걱정한 차서준(이시강 분)과 유민혁이 한유정이 기다리는 주설의 집으로 향했다.

차서준이 가장 먼저 한유정에게 도착했고, 그런 차서준과 한유정을 유민혁이 멀리서 바라봤다. 그때, 차서준이 한유정을 만나러 간다는 사실을 알고 달려온 한유라가 그런 세 사람을 목격했고, 유민혁의 알 수 없는 눈빛에 의아해 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는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위해 질주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