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대세 인디 싱어송라이터 김수영 등장..합격 후 '눈물'

배효주 2020. 11.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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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인디 싱어송라이터 김수영이 '포커스'에 등장했다.

11월 27일 방송된 Mnet '포커스 : Folk Us'에서는 싱어송라이터 김수영이 오디션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2017년 데뷔한 포크 싱어송라이터 김수영은 "통기타만 치다가 입시도 기타로 하게 됐다. 그때는 노래를 아예 안 했다. 친구들이 노래하면 반주하다가 자연스럽게 노래도 하게 됐다"고 싱어송라이터가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날 김수영은 윤상의 '넌 쉽게 말했지만'을 선곡해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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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대세 인디 싱어송라이터 김수영이 '포커스'에 등장했다.

11월 27일 방송된 Mnet '포커스 : Folk Us'에서는 싱어송라이터 김수영이 오디션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2017년 데뷔한 포크 싱어송라이터 김수영은 "통기타만 치다가 입시도 기타로 하게 됐다. 그때는 노래를 아예 안 했다. 친구들이 노래하면 반주하다가 자연스럽게 노래도 하게 됐다"고 싱어송라이터가 된 계기를 설명했다.

특히 SNS를 통해 유명세를 탄 그는 "(사람들의)좋다는 댓글을 받았을 때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포크라는 게 스타일이 명확하지 않나. 기타 하나에 사람 하나. 다시 한 번 초심을 잡고 싶어서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SNS에서는 유명하지만 공식 TV 출연은 처음이라고.

이날 김수영은 윤상의 '넌 쉽게 말했지만'을 선곡해 불렀다. 노래를 들은 김윤아는 "다음에 공연을 하실 기회가 있으시면 비음을 수정하는 걸 권하고 싶다"고 피드백을 줬다. 김종완은 "기타 리듬감이 너무 좋았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결과는 '올 포커스 인'이었다. 성시경은 "어린 나이에 많은 버릇이 있지만 저렇게 편안하게 좋은 기타 소리를 나게 한다는 건 너무나 반갑고 예쁜 아티스트의 모습"이라고 심사평을 전했다.(사진=Mnet '포커스 : Folk Us'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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