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홍현희, 母에 삿대질하는 5살 사연에 "우리 엄마 말투"

최승혜 2020. 11. 2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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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가 엄마에게 삿대질하는 금쪽이에게 안타까운 반응을 보냈다.

금쪽이 가정은 외할머니까지 3대가 같이 살고 있었고 금쪽이 엄마는 "남편이 목사라서 저녁, 주말에 시간을 내기가 힘들고 제가 우울증이 와서 친정엄마한테 SOS를 쳤고 합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금쪽이는 엄마의 말을 무시한 채 삿대질하면서 "너 집에서 지켜볼 거야" "제대로 약속 지켜"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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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홍현희가 엄마에게 삿대질하는 금쪽이에게 안타까운 반응을 보냈다.

11월 27일 방송된 채널A 육아 솔루션 ‘요즘 육아-금쪽 같은 내 새끼’에서는 부모에게 삿대질하는 5살 딸 금쪽이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5살, 21개월 자매를 키우고 있는 금쪽이 부모가 등장했다. 엄마는 “금쪽이가 치명적인 매력이 있다. 양면성이 있는데 가족모니터링을 하면 좋을 것 같아서 사연을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금쪽이 가정은 외할머니까지 3대가 같이 살고 있었고 금쪽이 엄마는 “남편이 목사라서 저녁, 주말에 시간을 내기가 힘들고 제가 우울증이 와서 친정엄마한테 SOS를 쳤고 합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금쪽이와 함께 장을 보는 엄마의 일상이 그려졌다. 잠시 후, 금쪽이는 갖고 싶은 물건이 생기자 엄마에게 지갑을 달라고 요구했고, 엄마는 안 되는 이유를 차분히 설명했다. 하지만, 금쪽이는 엄마의 말을 무시한 채 삿대질하면서 “너 집에서 지켜볼 거야” “제대로 약속 지켜”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홍현희는 “저건 엄마와 아이의 표현이 뒤바뀐 것 같다. 제가 엄마한테 듣는 말”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금쪽이 엄마는 “말을 하기 전부터 감정 표현이 격했다. 훈육을 시도했을 때 심하게 우는 바람에 과호흡이 와서 응급실에 실려 간 적도 있다”고 어려움을 털어놨다. 오은영은 “(훈육이) 이론은 알아도 생활에 적용되는 건 힘들다. 애가 우는 걸보면 마음이 아프다"며 공감했다.(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 같은 내 새끼’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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