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창읍 당구장발 15번째 확진..n차 감염 확산

임선우 2020. 11. 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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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오창읍 당구장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27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원구에 사는 A(50)씨가 이날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8일 당구장 손님 확진자인 B(50대)씨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주인 A(50대, 청주111번·충북 229번)씨 확진 후 A씨 가족 3명과 손님 8명(진천 1명 포함), A씨 자녀 접촉자 1명, 손님 가족 1명, 손님 지인 1명이 잇따라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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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가족·손님 등 연쇄 감염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에서 오창읍 당구장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27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원구에 사는 A(50)씨가 이날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8일 당구장 손님 확진자인 B(50대)씨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26일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국가지정병원에 A씨 병상을 요청하고, 이동 경로와 접촉자를 역학조사하고 있다.

이로써 지난 24일부터 오창읍 '원당구장'에서 비롯된 n차 감염자는 15명으로 늘었다. 주인 A(50대, 청주111번·충북 229번)씨 확진 후 A씨 가족 3명과 손님 8명(진천 1명 포함), A씨 자녀 접촉자 1명, 손님 가족 1명, 손님 지인 1명이 잇따라 감염됐다.

A씨는 지난 14~15일 오창읍 당구장과 천안에서 지인 모임을 한 뒤 24일 전주 69번 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28명, 충북은 276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3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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