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원묵중학교 학생 확진..학생·교직원 748명 전수검사

장지훈 기자 2020. 11.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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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원묵중학교 학생 1명이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랑구는 이날 원묵중학교 A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랑구는 지난 17~26일 등교수업을 받은 이 학교 1·2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 접촉 가능성이 있는 748명에 대해 이날 전수검사를 시행했다.

중랑구는 "원묵중학교 진단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이 학교 학생·학부모·교직원은 외출을 자제하고 자택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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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26일 서울 한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있다. 2020.11.26/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 중랑구 원묵중학교 학생 1명이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랑구는 이날 원묵중학교 A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학생은 전날 확진된 구내 266번 확진자의 동거가족이다.

이에 따라 중랑구는 지난 17~26일 등교수업을 받은 이 학교 1·2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 접촉 가능성이 있는 748명에 대해 이날 전수검사를 시행했다.

3학년 학생은 원격수업 기간이어서 검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검사 결과는 오는 28일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확진자 발생에 따라 학교는 이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오는 30일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행 이튿날인 12월4일까지는 '수능 주간'으로 서울 모든 중학교가 전면 원격수업을 시행하기 때문에 등교수업은 오는 12월7일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랑구는 "원묵중학교 진단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이 학교 학생·학부모·교직원은 외출을 자제하고 자택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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