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요양병원 관련 1명 추가 확진..누적 43명

제1병동 환자 51명에 대한 재검사 결과 모두 '음성'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충남 공주 푸르메요양병원에서 보건소직원들이 임시 격리시설인 공주유스호스텔로 경증 입원환자들을 이송하고 있다. 충남도는 공주 푸르메요양병원에서 밤새 간호사 1명, 간병인 2명, 환자 18명 등 21명이 추가 확진돼 확진자는 42명이 됐다고 밝혔다. 2020.11.27/뉴스1 © News1 조문현 기자

(공주=뉴스1) 조문현 기자 = 충남 공주 푸르메요양병원에서 27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공주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A씨는 제3병동 병실에 입원 중이던 환자로, 지난 26일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른 진단검사 실시결과 이날 오후 6시쯤 충남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통보를 받았다.

같은 병실에 있던 환자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특이증상은 없었으며, 양성 판정 후 곧바로 공주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에 들어갔다.

한편, 제1병동 중증환자 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재검사 결과는 27일 오후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cho7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