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서 초등생 코로나19 확진..진주 확진자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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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군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진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1월 24일 발열 등 증상을 앓은 이 초등생 확진자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군산의료원에서 치료받을 예정이다.
전북지역은 지난 26일 오전 0시부터 27일 오전 10시 사이 전북에서는 2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전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29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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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시 1개 군에서 확진..누적 298명
전북 일주일새 확진자 100여명 넘어
【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전북도는 군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진됐다고 27일 밝혔다.
초등학생 확진자는 전북 298번째로 분류됐다.
이 초등학생은 지난 11월 16일부터 이틀간 제주도를 방문해 진주 25번째 확진자와 접촉했다.
지난 11월 24일 발열 등 증상을 앓은 이 초등생 확진자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군산의료원에서 치료받을 예정이다.
이 확진자와 함께 제주도를 방문한 교사와 학생 등 23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도 보건당국은 298번째 확진자의 부모 등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고 확진자의 추가 동선을 파악 중이다.
전북지역은 지난 26일 오전 0시부터 27일 오전 10시 사이 전북에서는 2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26일 24명(전주 6명, 군산 14명, 익산 3명, 김제 1명), 27일 오전 11시 현재 5명(군산 1명, 익산 3명, 고창 1명)이다. 이로써 전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297명으로 늘었다.
군산에서는 ‘소모임’발에 의한 n차 감염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아울러 군산에 있는 한 요양병원 직원이 확진판정을 받으며 또 다른 집단감염 우려도 나온다.
익산의 경우 ‘방위산업전시회’발 군인 확진자가 이틀 연속 발생했다.
부대 내 추가 확진자 발생 우려가 나오고 있다.
현재 군산의 요양병원(요양원 포함)과 익산 군부대는 코호트(동일집단) 관리 상태에서 약 1,700여명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은 “전북에서 1주일새 100여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며 “개인방역수치 준수와 사회적적 거리두기에 동참해야 한다. 올해 친목 모임은 없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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