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송예린, 독특한 음색에 4차원 매력까지..성시경 "특이해"

이지현 기자 2020. 11. 2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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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송예린이 독특한 매력을 뽐냈다.

27일 오후 방송된 Mnet 음악 프로그램 '포커스'에서는 가수 송예린이 예선 무대에 올랐다.

송예린은 기타 연주와 함께 노래를 부르지만, 실제로 기타 악보를 보지는 못한다고 했다.

송예린의 독특한 4차원 매력에 박수가 터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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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포커스'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포커스' 송예린이 독특한 매력을 뽐냈다.

27일 오후 방송된 Mnet 음악 프로그램 '포커스'에서는 가수 송예린이 예선 무대에 올랐다.

송예린은 "음원을 내면서 지내고 있다. 올해 두 개 냈다. 근데 아무도 모른다"라며 솔직하게 근황을 전했다. 심사위원이 어떤 곡인지 물어보자 "너무 홍보하는 것 같다"라더니 "얼마 전에 '숨쉬고 춤추며'라는 곡 냈다"라고 밝혔다.

송예린은 기타 연주와 함께 노래를 부르지만, 실제로 기타 악보를 보지는 못한다고 했다. 그는 "기타 선생님이 오빠다. 오빠가 치는 걸 보고 손 모양을 외워서 한다"라고 털어놨다.

이날 송예린은 걸그룹 레드벨벳의 '배드 보이'를 편곡해 불렀다. 독특한 목소리에 첫 소절부터 시선을 강탈했다. 이어 진성과 가성을 자유롭게 오가며 그루브를 탔다. 송예린의 독특한 4차원 매력에 박수가 터져나왔다.

김윤아는 "처음에 지루할 줄 알았는데, 하나도 안 지루하고 되게 매력 있다"라고 평가했다. 김종완 역시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 이해할 수 없는 곳에 와 있는 것 같아서 굉장히 힘들었다. 결론은 매력 있다"라고 호평했다. 이어 성시경은 "특이하다"라고 밝혔다. 송예린은 전원일치 합격했다.

한편 '포커스'는 세대를 초월해 음악의 힐링을 선사할 차세대 포크 & 어쿠스틱 뮤지션을 발굴, 성장시키는 국내 최초 포크 뮤직쇼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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