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초등생 확진..제주서 진주 확진자와 접촉

김영헌 2020. 11. 2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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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군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역학조사 결과 전북 298번 확진자(군산 69번)인 이 초등학생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제주도를 방문하는 과정에서 경남 진주 25번째 확진자와 접촉했다.

해당 확진자와 함께 제주를 방문한 교사와 학생 등 23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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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인 교사‧학생 23명은 모두 음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진자가 늘어가고 있는 26일 전북 군산시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검체 채취를 받기 위해 모인 시민들로 일대가 북적이고 있다. 뉴시스

전북도는 군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역학조사 결과 전북 298번 확진자(군산 69번)인 이 초등학생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제주도를 방문하는 과정에서 경남 진주 25번째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 학생은 지난 24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26일 검사를 실시했고, 27일 오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와 함께 제주를 방문한 교사와 학생 등 23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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