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남 사천 노선, 내달 5일 소형 항공기 취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형 항공사 하이에어(대표이사 윤형관)가 12월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경남 서남부권인 사천과 제주를 잇는 항공편 운항을 재개한다.
하이에어 측은 우선 부정기편 운항으로 오는 12월5일부터 3월27일까지 매주(토·일) 2회 왕복으로 운항한다고 밝혔다.
하이에어 측은 이번 부정기편 운항기간 동안 제주-사천 간 항공노선의 탑승률 추이를 살핀 뒤 정기편 취항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좌승훈 기자] 소형 항공사 하이에어(대표이사 윤형관)가 12월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경남 서남부권인 사천과 제주를 잇는 항공편 운항을 재개한다. 아시아나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중단된 지 9개월만이다.
하이에어 측은 우선 부정기편 운항으로 오는 12월5일부터 3월27일까지 매주(토·일) 2회 왕복으로 운항한다고 밝혔다. 사천공항에서는 오전 8시50분·11시20분 출발하고, 제주공항에서는 오후 4시20분·오후 6시 출발이다.
하이에어 측은 이번 부정기편 운항기간 동안 제주-사천 간 항공노선의 탑승률 추이를 살핀 뒤 정기편 취항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에어는 2017년 울산공항에 본사를 두고 소형항공운송사업등록을 마쳤다. 여객기는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ATR'사의 72-500 기단이다. 'ATR72-500'은 72석 규모지만 하이에어 측에서 50석으로 축소한 가운데 프리미엄 이코노미급(약 97cm)으로 개조했다.
하이에어 측은 전 좌석 프리미엄 이코노미석급(약 97cm)의 넓은 간격으로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날개가 동체 위에 위치하고 비행 고도가 낮아 한반도 상공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점도 내세운다.
한편 경남도는 입전 제주-사천 노성 재운항이 김해·여수공항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던 서남부권 도민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단초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샤워 후 고1 아들 앞에서 알몸으로 다니는 아내... 아무렇지 않게 대화도" [어떻게생각하세요]
- "길거리 성매매 흥정" 거리 위 수상한 日 여성들
- 대낮 학원 화장실서 여고생 흉기 찔려 숨져…용의자 사망
- '69억 빚 청산' 이상민 "170곡 저작권료, 배우자에게 다 주겠다"
- '외조의 황제' 이승철, 두 살 연상 아내 첫 공개
- 장동민, 유세윤 입술 고른 아내에 분노…"제주 부부 동반 여행 갔을때냐"
- '테슬라에 32억 올인'…열흘새 6억 번 대기업 男 '쉿'
- 시청역 G80 보험이력 살펴보니…등록부터 거의 매년 사고
- 서정희 "서세원, 나랑 살았으면 안 죽어"
- 허웅 전여친 측 "업소녀 아닌 학생…마약 투약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