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일주일 째 랜섬웨어에 속수무책.."해커가 수백만 파운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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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일주일 전 해커들에게 공격당한 이후 여전히 곤욕을 치르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6일(현지시간) "해커들이 일주일 전 전산 시스템에 사이버 공격을 감행했고 맨유에 수백만 파운드를 요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런데 해커에 공격까지 받으면서 상황이 더욱 나빠졌다.
해커는 이번 공격에 랜섬웨어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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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일주일 전 해커들에게 공격당한 이후 여전히 곤욕을 치르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6일(현지시간) “해커들이 일주일 전 전산 시스템에 사이버 공격을 감행했고 맨유에 수백만 파운드를 요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올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대부분의 구단이 재정적 위기를 겪고 있다. 맨유 역시 마찬가지였고 올 시즌 적자가 예상됐다. 그런데 해커에 공격까지 받으면서 상황이 더욱 나빠졌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 직원들은 이메일조차 사용하지 못한 채 업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커는 이번 공격에 랜섬웨어를 사용했다. 랜섬웨어는 해커가 요구하는 금액을 지불하지 않으면 데이터를 열어볼 수 없거나 아예 접속이 차단되는 바이러스의 일종이다. ‘더 선’은 “국가사이버보안센터(NCSC)가 맨유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라고 밝혔다.
만약 모든 데이터가 해커에 넘어갔다면 대형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맨유가 가지고 있는 스카우팅 정보 및 선수, 팬들의 신상 정보까지 유츨된다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큰 파장을 몰고 올 가능성이 크다.
한편, 지금까지 공격자의 신원과 요구 금액 등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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