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의원 "중국과 호흡공동체, 미세먼지 잘되겠죠^^"

원선우 기자 2020. 11. 2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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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를 뚫고 출근하는 직장인들./조선일보DB

더불어민주당 김성환(재선·서울 노원병) 의원은 27일 “중국과 우리는 한 공기를 마시는 호흡 공동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전날 민주당 이해찬 전 대표 등과 함께 중국 왕이 외교부장을 만나 만찬을 하며 마오타이주를 마셨다.

김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왕 부장, 이 전 대표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어제 저녁 이해찬 대표님과 중국 왕이 외교부장 일행과 만찬. 중국과 우리는 한 공기를 마시는 호흡 공동체”라고 썼다.

김 의원 페이스북과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26일 오후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일행과 만찬을 가진 사진. 왼쪽부터 민주당 이재정·김한정 의원, 이 전 대표, 왕이 부장, 박정·김영호·김성환 의원./김 의원 페이스북, 연합뉴스

이어 “제가 미세먼지 해결과 기후 위기 공동 대응을 함께하면 좋겠다고 했더니... 이 주제로 상당시간 토론(했다)”며 “기후 위기 대응이 세계적 주제임을 실감(했다)”고 썼다.

김 의원은 “이 주제로 미국과 중국이 공동 협력하면 우리 부담도 한결 가벼워질 듯. 잘 되겠지요.^^”라고 했다.

김 의원은 노무현 정부 청와대 행정관, 정책조정비서관 등을 거쳐 민선 5~6기 노원구청장을 지냈다. 이해찬 전 대표 비서실장을 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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