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중학교서 또 6명 신규 확진.. 학생 등 600여명 전수 검사

한승하 2020. 11. 2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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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중학생이 또 '코로나19'에 확진돼 방역 당국이 같은 학교 학생 등 직원 전수 검사에 들어갔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광산구 모 중학교 3학년 학생 등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660∼665번 확진자가 됐다.

방역 당국은 해당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차려 학생 등 직원 600여명을 전수 검사하고 있다.

지금까지 직원 495명, 재소자 1994명이 검사를 받아 직원 1명, 재소자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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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광주 광산구 한 중학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광주에서 중학생이 또 ‘코로나19’에 확진돼 방역 당국이 같은 학교 학생 등 직원 전수 검사에 들어갔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광산구 모 중학교 3학년 학생 등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660∼665번 확진자가 됐다. 662번 확진자인 학생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651번 확진자의 자녀다.

방역 당국은 해당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차려 학생 등 직원 600여명을 전수 검사하고 있다. 660번은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661번과 663번은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664∼665번은 해외 입국자다.

한편 당국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광주교도소 전수검사를 마친 뒤에도 관리를 지속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직원 495명, 재소자 1994명이 검사를 받아 직원 1명, 재소자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국은 직원 37명을 자가 격리, 재소자 136명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했다. 2∼3인실에 있는 재소자들은 3일마다 재검사하기로 했다.

광주=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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