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FIFA 랭킹 38위 유지..멕시코는 9위 도약

이정철 기자 2020. 11. 2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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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8위를 유지했다.

FIFA는 27일(한국시각) 11월 랭킹을 공개했다.

여기서 한국은 랭킹 점수 1465점을 기록해 지난달과 동일한 38위를 마크했다.

반면 한국에게 승리를 거둔 멕시코는 일본까지 제압하면서 FIFA 랭킹을 11위에서 9위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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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8위를 유지했다.

FIFA는 27일(한국시각) 11월 랭킹을 공개했다. 여기서 한국은 랭킹 점수 1465점을 기록해 지난달과 동일한 38위를 마크했다.

이로써 한국은 27위 일본, 29위 이란에 이어 아시아 3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11월 오랜만에 A매치를 치러 멕시코에게 2-3 패배, 카타르에게 2-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로써 랭킹 점수가 지난달보다 단 1점 오르며 순위 상승을 이뤄내지 못했다.

반면 한국에게 승리를 거둔 멕시코는 일본까지 제압하면서 FIFA 랭킹을 11위에서 9위로 끌어올렸다. 한국에게 패배한 카타르는 두 계단 떨어진 59위에 자리했다.

한편 FIFA 랭킹 1위는 벨기에가 차지했다. 뒤를 이어 프랑스, 브라질, 잉글랜드, 포르투갈, 스페인이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2위부터 6위까지 포진했다. 아르헨티나는 한 계단 올라 7위, 우루과이는 8위를 마크했다. 이어 이탈리아가 2계단 오르며 10위를 기록해 톱10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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