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코로나 확진자 11명 발생..중학생·군인 양성 판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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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서 총 1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대병원과 관련된 확진자 발생이 이어졌고, 중학생 확진자 발생과 군인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학교와 군 부대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다.
광주 661번 확진자와 663번 확진자는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다.
광주 663번 확진자는 전남대병원 의사인 광주 65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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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발 확진자 5명..학생·교사 600여명 검사도
(광주·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총 1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대병원과 관련된 확진자 발생이 이어졌고, 중학생 확진자 발생과 군인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학교와 군 부대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다.
27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광주에선 6명, 전남에서는 5명 등 총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 660번 확진자는 서구 쌍촌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광주 661번 확진자와 663번 확진자는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다. 광주 661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 663번 확진자는 전남대병원 의사인 광주 65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나타났다.
광산구 월봉중학생인 662번 확진자는 쌍암동에 거주하며, 광주 651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방역당국은 학생과 교사 등 600여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였다.
광주 664번과 665번은 해외유입 확진자로 파악됐다. 이들은 모두 광주 소방학교생활관에서 격리돼 있어서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664번은 헝가리에서 입국했고, 665번은 네팔에서 입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에서는 전남대병원과 관련된 확진자 2명과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이들은 전남 394~39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남 394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전남 36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를 해왔으며 특별한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남 395번 확진자는 장성에 위치한 군부대 소속 대위로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앗다.
전남 395번 확진자는 지난 23일부터 후각이 마비되는 증상을 보였으며 발열 등의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증상 발현 이후 민간인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2주 전쯤 서울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돼 추가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방역당국은 부대 내 접촉자 30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도 진행한다. 또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해 시설 임시 폐쇄와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전남 396번과 397번, 398번 확진자는 전남대병원과 관련된 확진자다. 세명 모두 확진자 모두 광주 55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전남 396번 확진자는 목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대병원에 입원한 398번을 간호하는 과정에서 광주 55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다.
전남 397번 확진자는 해남군에 거주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지난 14일에 퇴원했다. 이 확진자는 광주 55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돼 지난 16일부터 자가격리돼 왔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곧 수능이 있다. 수능을 앞두고 확진자가 늘어나게 되면 수험생과 가족 등은 불안해 할 것"이라며 "이에 이번 주말도 그동안 잘 지켜주셨던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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