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건, 주한 캐나다 대사 접견..코로나19 협력 논의

이국현 2020. 11. 2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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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27일 오후 마이클 다나허 주한 캐나다 대사를 접견하고, 한·캐나다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지속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는 "최 차관과 다나허 대사는 민주주의, 인권, 규범기반 다자주의 등 가치를 공유하는 유사 입장국이자 글로벌 협력을 촉진하는 중견국으로서 지역 협력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고 공조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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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대북 인도적 지원 등 한반도 평화 기여
[서울=뉴시스]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27일 오후 마이클 다나허 주한 캐나다대사를 접견했다. (사진/외교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27일 오후 마이클 다나허 주한 캐나다 대사를 접견하고, 한·캐나다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지속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 차관은 캐나다가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백신연구소(IVI) 가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최 차관은 캐나다가 국제기구를 통해 대북 인도적 지원 등 한반도 평화 구축 노력에 기여해온 점을 평가하고, 향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지속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다나허 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서 코박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등 다자 차원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경제, 인적 교류, 한반도 문제 등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외교부는 "최 차관과 다나허 대사는 민주주의, 인권, 규범기반 다자주의 등 가치를 공유하는 유사 입장국이자 글로벌 협력을 촉진하는 중견국으로서 지역 협력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고 공조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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