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포토] 수능 D-6..시험실 책상에 설치되는 칸막이

좌승훈 2020. 11. 2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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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 속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엿새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26일부터 모든 고등학생들이 원격수업에 들어간 가운데 27일 제주고등학교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를 책상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칸막이 설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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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좌승훈 기자]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엿새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26일부터 모든 고등학생들이 원격수업에 들어간 가운데 27일 제주고등학교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를 책상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칸막이 설치가 진행됐다.

책상 앞 부분에 가로 60cm, 세로 45cm 크기의 아크릴 소재 칸막이가 붙여졌고, 답안이 비치지 않도록 반투명 코팅이 돼 있다. 또 밑면은 가운데 40cm가 뚫려있어 시험지를 앞으로 밀며 풀 수 있다. 수능 시험장 입실 인원은 24명으로 축소 조정됐다. 유증상자가 나올 경우를 대비해 별도 시험실과 감독관 대기실도 시험장마다 추가로 마련됐다.

제주고와 같은 95시험지구 일반 시험장인 제주제일고·남녕고·오현고·대기고·제주여상·제주중앙여고·신성여고·제주여고·제주사대부고와 96시험지구 일반 시험장인 서귀포고·남주고·서귀포여고·삼성여고도 이날 수능 준비로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수능이 끝나면 시험장을 방역하고, 수험생과 관리·감독자들의 증상 유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겠다"며 "수험생을 비롯해 수능 수험생 가족·동거인, 교직원들께서는 도외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제주도교육청 제공]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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