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서울 다이너스티, 창단 멤버 '토비' 양진모와 결별

김용우 입력 2020. 11. 2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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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다이너스티가 '토비' 양진모와 결별했다.

2017년 서울 다이너스티 창단 멤버로 합류한 양진모는 올해 벌어진 오버워치 리그 그랜드파이널 결승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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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다이너스티가 '토비' 양진모와 결별했다. 

서울 다이너스티는 27일 sns을 통해 '토비' 양진모와 작별을 고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6년 루나틱하이에서 프로 데뷔를 한 양진모는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2와 시즌3, 서울컵 슈퍼매치서 우승을 차지하는데 일조했다. 

2017년 서울 다이너스티 창단 멤버로 합류한 양진모는 올해 벌어진 오버워치 리그 그랜드파이널 결승으로 이끌었다. 메인 힐러로서 '세계 최고의 루시우'라는 표현을 얻을 정도로 루시우를 잘 다뤘다. 이로써 서울 다이너스티는 창단 멤버와 모두 결별하게 됐다. 

서울 다이너스티는 "양진모는 서울 다이너스티의 대표 선수로서 팀의 창단부터 2020 오버워치 그랜드 파이널까지 모든 승패의 순간을 함께하며 희로애락의 감정을 나눴다. 그는 지난 3년 동안 팀이 어려운 상황에 놓였을 떄 팀원이 가장 필요로하는 순간에 등장해 팀을 위기에서 구원해내는 강인함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이어 "팀을 위해 보여준 양진모 선수의 희생과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오버워치 리그에서 가장 빛나는 선수로 활약하길 바라며 이별의 아쉬움을 넘어 정상에서 다시 만날 날을 고대하겠다"고 희망했다. 

한편 팀을 떠난 '미셸' 최민혁, '일리싯' 박제민, '슬라임' 김성준, '비도신' 최승태와도 결별했다. '미셸' 최민혁은 토론토 디파이언트로 이적했다. 

*사진=서울 다이너스티.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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