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김바다 "얄밉고 짠한 우석호 역..시청자 분들께 감사"

유수경 2020. 11. 2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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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바다가 드라마 '사생활' 종영소감을 전했다.

27일 김바다는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사생활'에서 우석호를 연기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촬영 내내 즐거운 현장 분위기 속에서 잘 이끌어주신 감독님은 물론이고 함께 고생하신 배우 분들 그리고 스태프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김바다는 지난 26일 종영한 JTBC 수목드라마 '사생활'에서 대기업 GK 혁신비전실에 근무하는 우석호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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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바다. 도레미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바다가 드라마 ‘사생활’ 종영소감을 전했다.

27일 김바다는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사생활’에서 우석호를 연기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촬영 내내 즐거운 현장 분위기 속에서 잘 이끌어주신 감독님은 물론이고 함께 고생하신 배우 분들 그리고 스태프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덕분에 얄밉기도 또 짠하기도 한 석호가 탄생한 듯 합니다. 무엇보다 끝까지 애정을 갖고 시청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김바다는 지난 26일 종영한 JTBC 수목드라마 ‘사생활’에서 대기업 GK 혁신비전실에 근무하는 우석호 역을 맡았다. 우석호는 자신의 라이벌 관계인 이정환(고경표)을 경계하고 시기해 여러 사건들로 엮이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마지막 회에서는 이정환과 김재욱(김영민)을 포획해 그들의 계획을 무너뜨리는 듯 했으나 이내 상황이 전복되며 임무에 실패하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기도 했다.

이처럼 김바다는 얄미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우석호 캐릭터를 밀도 있게 완성,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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