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전남대병원발 추정

박상수 2020. 11. 27. 18: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하던 전남 해남군에서 전남대병원발(發)로 추정되는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 전남도와 해남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전남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해남에 거주하는 80대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고, 전남397번으로 분류됐다.

전남397번은 이날 오전 시술 부위에 통증이 심해 해남의 한 병원으로 이송된 뒤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16일 오후 광주 동구 전남대학교병원 일부 병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된 가운데 의료진들이 논의하고 있다. 전남대병원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 등 1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020.11.16. hgryu77@newsis.com


[해남=뉴시스] 박상수 기자 =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하던 전남 해남군에서 전남대병원발(發)로 추정되는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 전남도와 해남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전남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해남에 거주하는 80대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고, 전남397번으로 분류됐다.

전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전남397번은 지난 16일 광주559번과 접촉을 통보받고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전남397번은 이날 오전 시술 부위에 통증이 심해 해남의 한 병원으로 이송된 뒤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거주지와 병원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전남397번을 병원까지 이송했던 119대원과 병원 의료진 등 8명에 대해서는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다.

전남397번은 자가격리 중인데다 혼자 거주하고 있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