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하루 확진자 최소 153명..'에어로빅학원' 관련 19명 늘어

장지훈 기자 2020. 11. 2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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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7일 하루 동안 최소 153명 이상 늘어났다.

강서구 에어로빅학원, 중랑구 실내체육시설, 동대문구 고등학교-마포구 홍대새교회 등 다중이용시설 관련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는 등 집단감염 여파가 계속되는 모양새다.

동대문구 고등학교와 마포구 홍대새교회 연쇄감염 관련 확진자도 6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가 95명까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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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누적 확진자 8470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 2020.11.2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7일 하루 동안 최소 153명 이상 늘어났다.

강서구 에어로빅학원, 중랑구 실내체육시설, 동대문구 고등학교-마포구 홍대새교회 등 다중이용시설 관련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는 등 집단감염 여파가 계속되는 모양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0시 대비 153명 늘어난 847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9명은 강서구 에어로빅학원 집단감염과 관련이 있었다. 이에 따라 관련 시내 확진자가 150명까지 증가했다.

중랑구 실내체육시설Ⅱ 관련 확진자도 7명이 증가해 누적 확진자가 20명을 기록하게 됐다.

동대문구 고등학교와 마포구 홍대새교회 연쇄감염 관련 확진자도 6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가 95명까지 늘어났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소모임 관련 확진자는 전날 15명이 발생한 데 이어 이날도 5명이 늘어나 21명까지 불어났다.

송파구 사우나 관련 추가 확진자는 5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6명을 기록하게 됐고, 서초구 사우나Ⅱ 관련 확진자도 4명 추가돼 관련 확진자가 60명까지 증가했다.

서대문구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는 3명 늘어나 지금까지 19명이 확진됐고, 동작구 노량진 임용단기 학원 관련 확진자도 2명이 추가돼 46명까지 확진자가 불어났다.

이밖에 Δ연세대 학생 관련 1명(총 18명) Δ중구 교회 관련 1명(총 8명) Δ강남구 음식점Ⅱ 관련 1명(총 10명) Δ마포구 노인복지시설 관련 1명(총 7명) Δ11월 삼성서울병원 집단감염 관련 1명(총 6명) Δ중구 제조업 공장 관련 1명(총 18명) 등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이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고 18명은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이후 확진됐다.

기타 사유로 분류된 확진자는 43명 나왔고 나머지 33명은 역학조사가 완료되지 않아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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