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학교는' 스태프 확진자 발생.. 촬영 중단

넷플릭스 로고. 사진과 기사 내용은 관련 없음. /사진=뉴스1

넷플릭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 스태프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 넷플릭스 측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지금 우리 학교는’ 제작진 중 한 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신 것으로 확인됐다”며 “보건당국과 역학조사관의 의견을 수렴해 촬영 일정을 당분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금 우리 학교는’ 제작진은 지난 25일 제작에 참여 중인 협력업체 직원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제작을 일시 중단하고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이 결과 스태프 중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드라마는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도시 속 한 고등학교에 고립된 이들과 그들을 구하려는 자들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극한의 상황을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윤찬영·박지후·조이현·로몬·유인수가 주연을 맡았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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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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