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 스스로 직감했나..죽기 직전 "기분이 정말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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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죽음을 어느 정도 직감한 것일까.
디에고 마라도나는 몇 마디를 말한 뒤 잠에 빠졌고 다신 일어나지 못했다.
마라도나는 자신의 죽음을 예감한 것으로 보인다.
'TZ'는 "마라도나는 죽기 직전 아침을 먹고 있었다. 그리고 'Me siento mal(기분이 정말 좋지 않다)'라는 말을 했다. 다시 잠에 든 마라도나는 다시 일어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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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자신의 죽음을 어느 정도 직감한 것일까. 디에고 마라도나는 몇 마디를 말한 뒤 잠에 빠졌고 다신 일어나지 못했다.
독일 매체 ‘TZ’는 27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인 마라도나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아침 식사 도중 그는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는 말을 내뱉었고 이후 사망했다”라고 전했다.
마라도나는 뇌질환으로 뇌수술을 받은 뒤 자택에서 회복 중이었다. 최근 건강이 극도로 나빠진 탓에 휴식이 필요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를 일으켰고 다신 일어나지 못했다. 사망 직후 아르헨티나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구급차 6대가 출동했지만 의사들은 마라도나를 살리지 못했다.
마라도나는 자신의 죽음을 예감한 것으로 보인다. ‘TZ’는 “마라도나는 죽기 직전 아침을 먹고 있었다. 그리고 ‘Me siento mal(기분이 정말 좋지 않다)’라는 말을 했다. 다시 잠에 든 마라도나는 다시 일어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정신적으로도 정말 힘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라도나는 돌아가신 부모님을 굉장히 보고 싶어 했고 특히 어머니 토타를 그리워했다. ‘TZ’는 “마라도나는 이제 그의 부모님 옆에 묻히게 됐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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