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외교정책비서관 김용현.. 외교부, 공관장 16명 임명

최형창 2020. 11. 2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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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외교정책비서관에 김용현(사진) 전 주미 보스턴 총영사를 임명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27일 전했다.

외교부는 이날 라오스 오지에서 주민들을 치료하며 공공외교에 기여한 임무홍 전 라오스 깜빠내여민락자선모자병원장을 주라오스대사로 임명하는 등 8명의 대사와 8명의 총영사를 임명했다.

또 박상훈 전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이 주스페인대사에, 김승호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이 상하이총영사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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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외교정책비서관에 김용현(사진) 전 주미 보스턴 총영사를 임명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27일 전했다. 경북 영천 출신인 김 신임 비서관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외무고시(24회)를 거쳐 주미 뉴욕 총영사관 영사,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 부단장 및 평화외교기획단장 등을 지냈다. 김 신임 비서관의 전임인 박철민 비서관은 주헝가리대사로 이동했다.

외교부는 이날 라오스 오지에서 주민들을 치료하며 공공외교에 기여한 임무홍 전 라오스 깜빠내여민락자선모자병원장을 주라오스대사로 임명하는 등 8명의 대사와 8명의 총영사를 임명했다. 주에콰도르대사에는 지난 6월 퇴임한 고봉우 전 주미국공사, 주선양총영사에는 최두석 현 주중국공사가 임명됐다. 홍콩 총영사에는 기획재정부 미래경제전략국장을 역임한 백용천 전 주중국공사가 임명됐다. 이들 4명은 특임 공관장이다. 또 박상훈 전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이 주스페인대사에, 김승호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이 상하이총영사에 임명됐다. 주가나대사에는 임정택 행정안전부 국제행정협력관, 주남아공대사엔 박철주 주유엔차석대사가 임명됐다.

최형창·홍주형 기자 call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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