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마저 찬란" 선예X조권, 19년 절친의 빛났던 '첫 페이지'[들어보고서]

이하나 2020. 11. 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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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동료이자 오랜 친구인 선예와 조권이 듀엣곡으로 감성을 자극했다.

11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는 선예 조권이 참여한 S2엔터테인먼트(에스투엔터테인먼트) '#S2: Sound of HEART' 첫 프로젝트 듀엣곡 '첫 페이지' 음원이 공개 됐다.

2001년 방송된 SBS '박진영의 영재 육성 프로젝트'로 첫 인연을 맺은 선예와 조권은 이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오랜 연습 생활을 함께 거쳤고, 연예계 동료이자 친구로 20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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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가요계 동료이자 오랜 친구인 선예와 조권이 듀엣곡으로 감성을 자극했다.

11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는 선예 조권이 참여한 S2엔터테인먼트(에스투엔터테인먼트) ‘#S2: Sound of HEART’ 첫 프로젝트 듀엣곡 ‘첫 페이지’ 음원이 공개 됐다.

‘#S2: Sound of HEART’는 홍승성 회장이 설립한 S2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마음을 의미하는 하트(♡)의 모양과 닮은 S2라는 글자에서 출발했다. 새로운 시작을 알린 홍승성 회장을 응원하기 위해 오랜 인연을 이어온 여러 아티스트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자는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와 2AM이 호흡을 맞췄다. 선예와 조권은 연예계에서도 손꼽히는 절친이다. 2001년 방송된 SBS ‘박진영의 영재 육성 프로젝트’로 첫 인연을 맺은 선예와 조권은 이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오랜 연습 생활을 함께 거쳤고, 연예계 동료이자 친구로 20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조권은 2013년 1월 선예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는가 하면, 선예가 첫 딸을 출산하자 “축하한다!! 삼촌이다!! 많이 사랑해 줄게”라고 글을 남기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첫 페이지’는 선예와 조권의 아름다웠던 첫 도약에 대해 회상하는 곡으로, 같은 꿈을 꾸며 성장해 온 두 사람의 지난 시간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첫 페이지에 적힌 우리 이야기, 기억 속에 잠긴 채 바래진 듯해도 여기 남았잖아 어린 날의 우리. 빛을 쫓아 끝없이 달리던 모습이’, ‘첫 페이지에 새긴 우리 이야기. 모서리를 접고서 기억하고 싶어. 다 지나니 아픔마저도 모두 찬란하다. 새로운 이야기 속에도 빛날 우리 첫 페이지’라는 가사를 통해 선예와 조권이 연습생 시절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고 위로하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감미로운 멜로디에 어우러진 호소력 짙은 선예와 조권의 음색은 곡에 담긴 따뜻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선예는 약 8년여 만에 발표하는 정식 음원임에도 변함없는 가창력을 자랑했다.

앞서 조권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 페이지’ 발매 소식을 전하며 “19년 만에 너와의 듀엣. 보고싶은 친구야”라는 글을 게재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 어느 때보다 두 사람의 진심이 담긴 ‘첫 페이지’가 대중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음원 발매가 결혼 및 육아로 공백이 길어졌던 선예의 활동 복귀로도 이어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S2엔터테인먼트, 선예 조권 '첫 페이지' 리릭비디오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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