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세계여자 골프순위..1위 고진영, 2위 김세영, 10위 김효주

정지윤 기자 2020. 11. 2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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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25)은 여전히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7월 말부터 계속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세계랭킹 2위 김세영(27)이 지난 23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격차가 상당히 좁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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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3일 기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 2위 김세영, 5위 박인비, 9위 박성현, 10위 김효주
[사진=jtbc GOLF 영상 캡처] 이번 주 세계여자 골프순위...1위 고진영, 2위 김세영, 10위 김효주

[윈터뉴스 정지윤 기자] 고진영(25)은 여전히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7월 말부터 계속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세계랭킹 2위 김세영(27)이 지난 23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격차가 상당히 좁아졌다.

지난주 세계 랭킹에서 고진영과 김세영의 랭킹 포인트 격차는 1.03점이였지만 이번 주 랭킹에서 둘의 간격은 불과 0.41점이다. 김세영은 인터뷰에서 "올해 목표가 도쿄 올림픽 금메달이었는데 올림픽이 내년으로 미뤄지면서 세계 랭킹 1위를 새 목표로 잡았다"고 밝혔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0시즌 대상 수상자 최혜진(21)은 올해 우승은 한 차례였지만 출전한 16개 대회 중 14차례나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며 대상을 차지했다. 2018년부터 3년 연속 대상을 지킨 최혜진은 세계 랭킹 24위를 기록하고 있다.

LPGA 투어에서 뛰다가 올해 국내 투어에서 활약한 김효주(25)는 이번 시상식에서 상금왕과 평균타수, 인기상 등을 휩쓸었으며 5주 연속 세계 랭킹 10위에 위치해있다.

이로써 고진영, 김세영, 박인비(32), 박성현(27) 그리고 김효주까지 한국 선수 5명이 10위 안에 들었다.

그 뒤를 이어 세계 랭킹 15위 안에는 12위 이정은6(21), 14위 유소연(30) 등이 있다.

[사진=롤렉스 여자골프세계랭킹 캡처] 2020년 11월 23일 기준, 여자골프 세계랭킹

세계랭킹위원회가 집계하는 세계 여자골프 랭킹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유럽여자프로골프(LET),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호주여자프로골프(ALPG), 영국여자프로골프(LUG) 등 6대 여자 프로골프 투어의 성적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최근 2년간 치러진 35개 이상의 대회 성적에 따라 선수들에게 랭킹 포인트를 부여하며, 포인트를 모두 합산한 점수를 출전 대회수로 나눠 평균 점수를 낸다. 그리고 이 평균 점수가 높을수록 높은 순위를 기록하게 된다. 특히 톱 랭커들이 많이 출전한 대회는 더 많은 포인트를 부여하며, 5대 메이저대회에도 추가 포인트를 주며, 최근 13주 이내에 개최된 대회에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다음은 여자골프 세계랭킹이다.(1위~10위, 여자골프 세계랭킹 2020년 11월 23일 기준)

1위 고진영(한국)
2위 김세영(한국)
3위 넬리 코르다(미국)
4위 다니엘 강(미국)
5위 박인비(한국)
6위 브룩 해더슨(캐나다)
7위 나사 하나오카(일본)
8위 이민지(한국)
9위 박성현(호주)
10위 김효주(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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