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고성·통영 일부 해역 굴에서 노로바이러스 확인

오예진 2020. 11. 2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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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경남 거제와 고성, 통영 일부 해역의 굴에서 노로바이러스를 확인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노로바이러스가 확인된 해역은 경남 거제, 고성, 통영 등 3개 지역의 일부 해역으로, 해수부는 최근 강우로 인해 육상 오염원이 유입된 것이 원인이라고 추정했다.

앞서 해수부는 '2020∼2021 안전한 굴 공급계획'에 따라 굴 생산 해역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검출 여부를 모니터링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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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안전 조치하고 해당 지역 생굴 출하 연기 권고"
생굴까기 작업 현장 [연합뉴스TV 김완기 영상취재기자 촬영] ※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해양수산부는 경남 거제와 고성, 통영 일부 해역의 굴에서 노로바이러스를 확인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노로바이러스가 확인된 해역은 경남 거제, 고성, 통영 등 3개 지역의 일부 해역으로, 해수부는 최근 강우로 인해 육상 오염원이 유입된 것이 원인이라고 추정했다.

해수부는 이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에 주요 오염원에 대한 점검과 개선을 강화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노로바이러스가 확인된 해역에서 생산된 굴에는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반드시 '가열조리용'이라는 표시를 부착해 유통하고, 굴 생산단체와 협의해 생굴 출하를 연기하도록 권고했다.

해수부는 앞으로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 수협 등과 협조해 이번 조치가 이행됐는지를 점검할 예정이다.

앞서 해수부는 '2020∼2021 안전한 굴 공급계획'에 따라 굴 생산 해역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검출 여부를 모니터링 해왔다.

노로바이러스는 85℃ 이상으로 1분 이상 가열하면 감염력이 상실되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려면 음식을 가급적 익혀서 먹도록 당부했다.

oh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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