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현 "♥이재한과 첫 만남에 백년해로 꿈꿨다" 결혼 소감

장수정 2020. 11. 2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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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송현이 스킨스쿠버 강사 이재한과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최송현은 "운명 커플 결혼해요. 2019년 5월 필리핀의 작은 섬에서 처음 만났다"고 첫 인연을 설명하며 "물속을 유영하면서 뿜어져 나오는 버블만큼이나 벅찬 마음을 숨기기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또 최송현은 "서로를 모르던 시절 결혼을 하지 않겠다던 재한과 송현은 교제를 시작한 첫날 백년해로를 꿈꾸며 함께하는 먼 미래를 그렸다"며 결혼을 결심한 순간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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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송현이 스킨스쿠버 강사 이재한과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송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인들에게 보낸 인사장에 담은 글귀를 소개했다.

최송현은 "운명 커플 결혼해요. 2019년 5월 필리핀의 작은 섬에서 처음 만났다"고 첫 인연을 설명하며 "물속을 유영하면서 뿜어져 나오는 버블만큼이나 벅찬 마음을 숨기기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또 최송현은 "서로를 모르던 시절 결혼을 하지 않겠다던 재한과 송현은 교제를 시작한 첫날 백년해로를 꿈꾸며 함께하는 먼 미래를 그렸다"며 결혼을 결심한 순간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다음 생에는 좀 더 일찍 만나보자는 약속도 종종 하면서 얼만큼 사랑하는지 흐르는 시간이 아깝다. 이제 우리 결혼해요"라고 덧붙이는 등 최송현은 이재한을 향한 애정을 거듭 드러냈다.

끝으로 최송현은 "축하받는 거 참 기분이 좋더라.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같이 기쁜 마음과 감사함을 나누고 싶다"고 주변인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부터 열애를 시작했으며, 오는 12월 초 서울의 한 성당에서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한다.

iMBC 장수정 | 사진제공 최송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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