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확산세 끊이지 않는다' 광주, 3명 신규 확진

변재훈 2020. 11. 27. 1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에서 전남대학교병원 관련 확진자가 끊이지 않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27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명이다.

이로써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는 광주에서만 70명으로 늘었다.

전남·경기 등 타 지역까지 감염 전파된 사례까지 포함하면 관련 확진자는 90여 명에 육박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대병원 관련 n차 감염자 1명·해외입국자 2명 '양성'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14일 오후 광주 동구 전남대학교병원 응급실 입구에서 의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전남대병원에서는 의사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0.11.14.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에서 전남대학교병원 관련 확진자가 끊이지 않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27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명이다. 이들은 663~665번 환자로 분류돼 격리 병상으로 옮겨졌다.

663번 환자는 전날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남대병원 신경외과 의사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전남대병원 관련 3차 감염으로 추정된다.

이로써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는 광주에서만 70명으로 늘었다. 전남·경기 등 타 지역까지 감염 전파된 사례까지 포함하면 관련 확진자는 90여 명에 육박한다.

664·665번 환자는 각각 헝가리, 네팔에서 입국한 뒤 소방학교 생활관에서 시설 격리 도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의 지역 내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한편, 추가 감염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이로써 광주 지역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665명으로 늘었다. 지역감염 589명, 해외유입은 7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