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아카데미, 드라이브 라인 베이스볼 클리닉 개최

서정환 2020. 11. 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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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고 스포츠학교에서 야구를 배울 기회가 생겼다.

美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세계 최대 사립 스포츠 학교인 IMG 아카데미와 국내 공식 파트너사인 프리미어 베이스볼이 협업하여 '드라이브 라인 베이스볼 클리닉'을 진행한다.

'IMG 아카데미 & 프리미어 베이스볼 드라이브 라인 클리닉'은 11월부터 두 달간 독립야구단을 시작으로 초, 중, 고, 대학 야구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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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세계최고 스포츠학교에서 야구를 배울 기회가 생겼다. 

美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세계 최대 사립 스포츠 학교인 IMG 아카데미와 국내 공식 파트너사인 프리미어 베이스볼이 협업하여 ‘드라이브 라인 베이스볼 클리닉’을 진행한다.

이번 클리닉은 재능기부 형식으로 국내 지도자들 중 최초로 드라이브 라인 社로부터 코치 자격을 이수한 김동호, 이케빈 투수코치와 최승민 타격코치 그리고 박성준 트레이너가 함께하며 참가 선수 및 지도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드라이브 라인은 첨단 장비를 통해 투구폼과 구종을 파악하고, 스윙 궤도 및 타구 속도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훈련 방법으로서 클레이튼 커쇼(LAD)와 트레버 바우어(CIN) 등 다수의 메이저리그 선수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훈련 프로그램이다.

본 클리닉을 통해 김동호 코치는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드라이브 라인 훈련 프로그램을 이용한 코칭 법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국내 선수들이 이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자 한다” 고 전했다.

본 클리닉에 참가한 파주 챌린저스 한석훈 선수는 “선수와 코치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 많은 대화를 주고받으며 지도를 받았다. 내가 궁금했던 부분과 부족한 점을 디테일하게 알 수 있는 점이 매우 효율적인 새로운 경험이라 생각되고 초고속 카메라, 투구 분석 장비 랩소도와 같은 첨단 장비를 이용해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피드백을 받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IMG 아카데미 & 프리미어 베이스볼 드라이브 라인 클리닉’은 11월부터 두 달간 독립야구단을 시작으로 초, 중, 고, 대학 야구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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