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조병규 "주인공, 부담감 없다면 거짓말"

이미정 2020. 11. 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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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병규가 '경이로운 소문'의 첫 주인공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조병규는 27일 오후 진행된 OCN 새 주말극 '경이로운 소문'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첫 주연을 맡은 소감에 대해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이라고 밝혔다.

'경이로운 소문'의 제작발표회는 당초 지난 23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같은 세트장을 사용하는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의 보조출연자 코로나19 확진 등의 여파로 연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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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HB엔터테인먼트 제공
조병규. OCN 제공

배우 조병규가 '경이로운 소문'의 첫 주인공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조병규는 27일 오후 진행된 OCN 새 주말극 '경이로운 소문'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첫 주연을 맡은 소감에 대해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이라고 밝혔다.

그는 "부담감이 있는 상태에서 감독과 배우들을 만나 의지하게 됐다"며 "그 순간부터는 주인공이라는 부담감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목에 '소문'이라는 이름이 들어가지만 카운터 식구들 네 명 다 주인공이라고 생각한다"며 "절절한 서사들, 시원한 액션 등 각자가 가진 매력이 다양해서 네 명의 매력에 흠뻑 젖게 하겠다"고 말했다.

동명 웹툰 원작의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로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등이 출연한다.

영원불멸의 삶을 위해 지구로 내려온 사후세계의 악한 영혼들과 괴력, 사이코메트리, 치유 등 경이로운 능력으로 그들을 잡는 카운터들의 맞대결이 박진감 있게 펼쳐진다. 오는 28일 오후 10시30분 첫 방송된다.

이날 제작발표회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경이로운 소문'의 제작발표회는 당초 지난 23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같은 세트장을 사용하는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의 보조출연자 코로나19 확진 등의 여파로 연기된 바 있다. 행사에는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유선동 감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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