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흥주점·노량진 학원 여파 지속..신규 확진 23명(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에서 유흥업소와 노량진 학원 관련 여파가 지속되면서 27일 총 2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이날 0시 이후 23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노량진 학원 관련 확진자들이 다녀간 사우나에서도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현재까지 4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23명이 추가 되면서 인천 누적 확진자는 총 1353명으로 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에서 유흥업소와 노량진 학원 관련 여파가 지속되면서 27일 총 2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이날 0시 이후 23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연수구 소재 유흥업소와 관련해 방문자의 지인 1명과 또 다른 방문자의 가족 1명 등 2명이 추가됐다.
이 업소 첫 확진자는 지난 13일 이 업소에 동행한 해양경찰관과 골재채취업체 관계자 등 2명이다.
이들은 각각 20일, 21일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동선을 숨기면서 52시간 동안 방역 공백을 초래했다. 이 때문에 감염자가 늘면서 현재 누적 확진자는 총 39명이 됐다.
관할 행정청인 연수구는 이들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다.
또 노량진 학원 관련 확진자들이 다녀간 사우나에서도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현재까지 4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확진된 고등학생 일가족 4명도 감염됐다. 이 고등학생이 확진자가 다녀간 남동구 소재 한 스터디카페를 방문한 후 감염된데 이어 부모와 중학생 동생 등 일가족 4명이 추가 확진된 것이다.
방역당국은 이 고등학생과 남동생이 다니는 학교의 학생·교직원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나 다행히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들 외 2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나머지 12명은 인천 확진자 또는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후 감염된 사례다.
이날 23명이 추가 되면서 인천 누적 확진자는 총 1353명으로 늘었다.
inamju@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최정윤 '격투기 경기 엉덩이만 적나라하게 몰카…스폰 제의도'
- '그 여자랑 어디갔어?'…37년 부부인연 살해로 끝낸 아내
- 조국 '이연주 책 읽고 속 쓰렸다…檢 내동생 수술 방해, 盧를 벼랑으로'
- 홍준표 '尹당하는데 검사들 뭐하냐…눈치빠른 X, 공수처로 튀겠지만'
- 1억5천만원 김우리의 '포르쉐 타이칸' 화제…'이게 자랑이냐' 비판도
- 김수영 '한때 164kg…식이요법+운동으로 현재 108kg'
- 조은산 '정체 탄로날까 겁난다…회사 서류에 '조은산' 썼다 아찔'
- 제시 '이상형 다 적으면 방송 19금 된다' 에로틱 뉘앙스…'이상엽 이상형'
- 이민정, 남편 이병헌+아들과 영상통화…폭풍 애교
- '아파트 매입 문제로 갈등'…아내 살해한 남편도 투신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