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프로 옥태훈, 엔존B&F와 서브 후원 계약

강명주 기자 2020. 11. 2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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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뛰는 옥태훈 프로가 ㈜엔존B&F와 서브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넥스트스포츠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뛰는 옥태훈 프로가 ㈜엔존B&F와 서브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넥스트스포츠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뛰는 옥태훈(22·PNS홀딩스) 프로가 ㈜엔존B&F와 서브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옥태훈은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방역에 주의하며 엔존B&F와 서브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옥태훈은 내년 시즌 골프웨어 상의 오른쪽 등에 엔존B&F 패치를 달고 코리안투어에 출전하며, 시즌 기간 동안 해당 업체의 제품도 지원받는다.
 
방역 예방차원으로 관계자만 참석해 간단히 진행된 조인식에서 옥태훈은 "내년엔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며 어려운 시기에 후원을 결정한 후원사에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새로운 선수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 올해 아쉬웠던 점을 겨울에 꼼꼼히 가다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2015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2016년 KPGA 3부투어에서 1승, 2017년 KPGA 2부투어에서 1승을 올렸다.

2018년 K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옥태훈은 올해 신한동해오픈 공동 22위,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 공동 23위를 기록했고, 상금순위 85위로 2020시즌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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