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추억의 컴투스 인기작, '슈퍼액션히어로 리턴즈'로 돌아왔다

임영택 2020. 11. 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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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후반 쉽고 간결한 조작성과 시원시원한 액션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컴투스의 대표작 '슈퍼액션히어로'가 다시 돌아온다.

컴투스는 지난 13일 신작 '슈퍼액션히어로 리턴즈'의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출시를 준비 중이다.

'슈퍼액션히어로 리턴즈'는 과거 피처폰 시절 '미니게임천국', '액션퍼즐패밀리'와 함께 컴투스를 대표하던 인기게임 시리즈 '슈퍼액션히어로'의 최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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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의 재미 계승…한층 진화된 게임성 ‘눈길’

2000년대 후반 쉽고 간결한 조작성과 시원시원한 액션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컴투스의 대표작 ‘슈퍼액션히어로’가 다시 돌아온다.

컴투스는 지난 13일 신작 ‘슈퍼액션히어로 리턴즈’의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출시를 준비 중이다. ‘슈퍼액션히어로 리턴즈’는 과거 피처폰 시절 ‘미니게임천국’, ‘액션퍼즐패밀리’와 함께 컴투스를 대표하던 인기게임 시리즈 ‘슈퍼액션히어로’의 최신작이다. 학창시절 한번쯤 교과서 여백에 그려봤을 법한 캐릭터의 외형과 간단한 조작으로도 즐길 수 있는 각종 액션 플레이가 이용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출격을 앞둔 ‘슈퍼액션히어로 리턴즈’는 원작 특유의 코믹성과 화려한 액션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탭과 스와이프 등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간편한 조작으로 즐길 수 있게 재구성됐다.

특히 자체 물리엔진을 활용해 더욱 사실적인 캐릭터들의 움직임을 구현했으며 이용자 취향에 따라 외형을 변화시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마스크 시스템도 한층 발전시켜 수집과 꾸미기 재미를 강화했다.

‘슈퍼액션히어로 리턴즈’는 플립 북 애니메이션 컨셉트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플립 북은 한 권의 종이 묶음에 연속적인 그림을 그려 넣은 다음 연달아 종이를 넘겨 순간적으로 실제 동작이 이어지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기법이다. 학창시절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법한 교과서 낙서 장난이다. 단순하게 그려진 낙서 캐릭터가 책장을 넘길 때마다 살아 움직이는 듯한 순수한 재미를 느꼈던 그 시절 감성을 게임에서 다시금 느낄 수 있게 제작했다.

실제 게임의 배경도 낙서 세상을 위협하는 미지의 존재들과 맞서 싸우는 히어로의 활약상을 다뤘다. 크레파스로 끄적인 듯한 단순한 형태의 낙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컴투스는 “개발 초창기에는 낙서 컨셉트를 강조하기 위해 얼굴이 빈 채로 출시하려고 했으나 캐릭터의 정체성을 부여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현재와 같은 히어로 얼굴을 갖게 됐다”라고 소개했다.

히어로는 볼펜을 형상화한 몸체에 각종 마스크들을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다. 악당들은 더욱 단순한 형태로 등장해 히어로 캐릭터를 돋보이게 한다.

이번 시리즈에는 일부 능력치 상승효과가 이뤄지는 마스크 시스템에 이어 모든 능력치가 대폭 상승하는 스킬 업그레이드 시스템도 도입해 육성의 재미를 높였다.

‘슈퍼액션히어로 리턴즈’는 이전보다 더욱 쉽고 간결한 조작성을 내세우고 있다. 피처폰과 같이 번호 자판을 누를 필요가 없어져 간단한 터치만으로 모든 동작 시전이 가능하다.

스와이프를 통해 원하는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터치를 통해 공격을 할 수 있다. 위로 밀어 올리면 어퍼컷이 발동되고 아래로 스와이프 하면 핵 펀치를, 점프 후 다시 아래로 당기면 내려찍기를 구현하는 등 조작은 단순하지만 전투의 동작은 더욱 역동적으로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터치의 순서대로 각종 연속기를 발동할 수 있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맞춰 컨트롤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연속기를 통해 이용자가 선호하는 전투 방식으로 수십명의 적들을 격파해 나갈 때는 액션 게임 만의 시원한 타격감과 함께 짜릿한 손맛까지 느낄 수 있다고 컴투스는 자신했다. 또 가로모드와 세로모드를 모두 지원해 이용자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으며 한 손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원작의 특징은 각종 마스크를 수집하고 캐릭터를 꾸미는 것은 물론 각각의 마스크가 가진 특수 능력으로 히어로의 성장까지 이를 수 있다.

컴투스는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와 협업해 이들을 모델로 삼은 캐릭터 마스크도 사전예약 보상으로 제공한다. 에이미와 으뜸이 마스크는 각각 명중률과 파워에 특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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