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 '8만원'유지한 퍼시픽링크코리아 2023년까지 1만회원 돌파 정조준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세계 최대 글로벌 글포 멤버십 퍼시픽링스 코리아가 한국지사 설립 5년차를 앞두고 ‘유일무이, 고객신뢰, 가치를 뛰어넘는 서비스’를 비전으로 국내 골퍼들에게 어필할 계획이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 확산 탓에 소규모 인원이 즐기는 골프 인기가 하늘을 찔렀다. 골프장 예약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자 일부 골프장은 그린피를 인상해 원성을 샀다. 그러나 퍼시픽링스는 ‘그린피(카트피 포함, 단 수도권은 제외) 8만원’을 유지해 입소문을 타고 있다. 골프장 부킹 확약율 80%대를 유지하는 등 인기 몰이 중이다.

퍼시픽링스에서 공개한 자료에는 올해 말 국내 회원 1100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보다 2.7배나 많은 모객에 성공한 셈이다. 퍼시픽링스코리아 왕월 회장은 “코로나 이슈에도 불구하고 설립 이후 최고의 성장세를 보인 퍼시픽링스는 양적 성장과 더불어 질적 성장에 전력을 다하겠다. 최고의 서비스를 위해 라운드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년까지 회원 수 1만명을 달성 및 신규 상장하여 국내 유일무이한 골프 멤버십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는 계획이다.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퍼시픽링스 골프 멤버십은 국내 90여개 골프 코스를 그린피(카트피 포함) 8만 원’”에 이용할 수 있고, 전 세계 49개국 1045개 명문 골프 코스를 그린피 60달러에 즐길 수 있다. 골프장 부킹뿐만 아니라 항공, 호텔, 관광 등 맞춤형 골프 여행까지 가능하도록 원스톱 서비스도 가능하다. 기존 골프회원권과 달리 멤버십 입회 시 평생 회원의 자격이 주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퍼시픽링스 코리아 관계자는 “기업 비전과 향후 3개년 사업 계획 아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춘 경영과 골프멤버십 전문 기업으로서 다양해진 국내 골퍼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단계별로 서비스 강화와 마케팅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발맞춰 올해 동계 및 내년 고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회원 및 국내 골프 마니아를 위한 가성비 좋은 여행서비스를 준비했다. 특히 제주도뿐만 아니라 전국 유명 골프장을 골고루 탐방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반기 출시 상품으로 법인 고객을 위한 위임가능 멤버십이 올해 연말까지 한정 프로모션으로 운영 중이며 입회금의 50%를 보장하는 조건부 보장형 멤버십도 출시했다. 퍼시픽링스 골프 멤버십 입회를 고려하는 소비자의 상황과 니즈를 고려해 선택의 폭을 넓힌 파격이다. 법인 위임 멤버십은 위임 가능 횟수에 따라 2가지 상품으로 구성했다. 평균 라운드 횟수에 맞게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특장점 때문에 신규 입회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법인 위임 멤버십은 올해 12월부로 판매 종료 예정이다. 그러나 100장 한정으로 내년 초까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장형 멤버십은 3년내에 라운드 서비스 중단 시 삼성화재에서 입회금의 50%를 보장해준다. 3년 한정 보장형 상품은 타 유사회원권으로 야기된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성을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맞춤형 멤버십이다.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권역 별 거점 서비스 조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중인데 천안 및 제주지사와 부산지사에 이어 내년 대구지사 설립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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