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당구장발' 감염 이어지는 오창 2단계 수준 관리"

윤우용 2020. 11. 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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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당구장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는 오창읍 일대를 28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수준에서 관리한다고 27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A 당구장을 방문한 시민은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진단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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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확진자 13명 쏟아지자 하루만에 대응수위 높여
청주시청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청주시는 '당구장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는 오창읍 일대를 28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수준에서 관리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1.5단계로 올린 데 이어 한 단계 더 격상한 것이다.

시는 지난 24∼26일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A 당구장의 출입자 명부를 토대로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으나 일부는 연락이 닿지 않는 등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에 따라 위생·경제·문화 담당 부서와 청원구청, 오창읍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 지역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등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A 당구장을 방문한 시민은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진단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4∼26일 A 당구장 손님과 가족 등 13명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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