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가습기 항균볼 제품, '은' 성분 시험 결과 모두 불검출

2020. 11. 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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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이 시중에 유통 중인 가습기 항균볼* 관련 제품 23종에 대해 은(Ag) 성분 용출여부를 시험한 결과, 제품 모두에서 은 성분이 불검출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 시험대상은 그동안 '은' 함유 사실 및 안전성 문제가 제기됐던 항균볼 관련 제품 23종이며 시험 결과, 대상 제품 모두에서 '은'이 용출되지 않아 가습기 사용 시 공기 중 방출로 인한 인체 호흡기 노출 위험은 없을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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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환경과학원 '은' 용출시험 결과, 시중 유통 중인 가습기 항균볼 관련 제품 23종에서 모두 불검출로 나타나
▷ 그 외 필터 표면의 미생물 번식 억제를 위해 '은'으로 항균 처리된 부직포 제품도 공기 중 방출시험에서 모두 불검출

□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이 시중에 유통 중인 가습기 항균볼* 관련 제품 23종에 대해 은(Ag) 성분 용출여부를 시험한 결과, 제품 모두에서 은 성분이 불검출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 항균볼, 항균볼 함유 필터, 항균 플라스틱, 이온교환필터 등  

○ 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10월 5일부터 최근까지 초음파(또는 가열식) 가습기에 장착되는 항균볼 관련 제품에 대해 '은' 성분 용출*여부를 시험했다.

* 용출시험 : 가습기 내의 물에 항균 성분인 은이 녹아 나오는 정도를 분석 

○ 시험대상은 그동안 '은' 함유 사실 및 안전성 문제가 제기됐던 항균볼 관련 제품 23종이며 시험 결과, 대상 제품 모두에서 '은'이 용출되지 않아 가습기 사용 시 공기 중 방출로 인한 인체 호흡기 노출 위험은 없을 것으로 확인됐다.

□ 또한, 국립환경과학원은 항균볼 관련 제품 외에 추가로 자연 기화식(증발식) 가습기에 사용되는 항균 처리된 부직포* 제품 5종에 대해서도 시험했다.

* 필터 표면의 미생물 번식을 방지하기 위해 항균 물질(은)을 사용한 제품

○ 용출시험 결과, '은'이 미량 용출됐으나 제품의 특성을 감안한 공기 중 방출시험*에서는 전혀 검출되지 않아 부직포 제품 역시 인체 호흡기 노출 위험은 없을 것으로 확인됐다.

* 방출시험 : 호흡기 노출 위험 판단을 위해 가습기에서 방출되는 공기 중 은 농도 분석  

※ 자연 기화식(증발식) 가습기에 함유된 은 성분은 증발시 공기 중으로 방출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됨. 이는 염전의 원리와 유사 

□ 한편, 환경부는 올해 10월 중순부터 은을 함유하여 불법(미승인)이 의심되는 가습기용 항균제품의 제조·수입자에 대해서 해당 제품의 자발적 회수 및 유통차단을 추진하고 있다.

○ 환경부는 앞으로 승인을 받지 않고 가습기용 항균·소독제제로 판매·유통된 제품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판매중단, 회수, 과징금 부과) 후 제품명과 업체명을 공개할 방침이다. 

※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승인을 받은 제품은 환경부 생활환경안전정보시스템인 초록누리(ecolife.me.go.kr)에서 제품 승인 번호를 입력하여 확인할 수 있음

□ 환경부는 "이번 항균볼·필터 제품에 대한 은 성분 검출 시험 결과, 위해 우려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가습기용 항균·소독제제로 승인받은 제품이 없으므로 소비자들도 미승인 제품은 사용하지 않을 것을 권고한다"라며, 

○ "지속적으로 시장감시를 강화하여 안전성과 효과성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이 시장에 유통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붙임 1. 항균볼필터 제품의 용출량 및 방출량 실험방법 및 결과.

        2. 질의/응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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