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팬들, 아르헨티나 대사관 앞에서 故 마라도나 애도

강필주 2020. 11. 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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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고(故) 디에고 마라도나의 죽음을 많은 중국인들도 애도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사흘 간의 국가 애도기간을 선포하는 등 국가적 영웅 마라도나의 슬픔을 다함께 나누고 있다.

27일(한국시간) AFP통신은 "중국 팬들이 중국 베이징에 있는 아르헨티나 대사관 앞에서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를 애도하고 있다"면서 "손으로 쓴 편지와 사진이 담긴 꽃다발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트로피 복제품과 함께 테이블에 놓여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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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고(故) 디에고 마라도나의 죽음을 많은 중국인들도 애도하고 있다. 

마라도나는 지난 26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최근 뇌출혈 수술을 받고 성공적으로 회복해 지난 12일 퇴원했던 마라도나였지만 퇴원 후 2주 만에 사망해 충격을 안겼다. 

아르헨티나는 사흘 간의 국가 애도기간을 선포하는 등 국가적 영웅 마라도나의 슬픔을 다함께 나누고 있다. 마라도나가 살았던 부에노스 아이레스 생가와 보카 주니어스 축구장에는 팬들이 꽃과 기념품을 가져다 놓고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27일(한국시간) AFP통신은 "중국 팬들이 중국 베이징에 있는 아르헨티나 대사관 앞에서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를 애도하고 있다"면서 "손으로 쓴 편지와 사진이 담긴 꽃다발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트로피 복제품과 함께 테이블에 놓여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 AFP통신이 올린 동영상을 보면 한 남성팬이 마라도나의 죽음을 기리는 테이블을 마련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왼쪽 팔에 검은 완장을 두른 이 남성은 마라도나의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채 절을 하며 애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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