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아트컬처 캠퍼스타운 사업단,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 개소

오희나 2020. 11. 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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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는 아트컬처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지난 23일 교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DAC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를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약 100평 정도의 공간으로 DAC 캠퍼스타운 소속 창업팀들의 오피스공간, 회의공간, 작업공간 및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리상섭 DAC 캠퍼스타운 단장은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차고지에서 '애플'을 창업했다는 점에 착안해 센터의 입구를 차고지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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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동덕여대는 아트컬처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지난 23일 교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DAC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를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약 100평 정도의 공간으로 DAC 캠퍼스타운 소속 창업팀들의 오피스공간, 회의공간, 작업공간 및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차고지에서 시작하는 본 센터는 15명이 상주할 수 있는 지정좌석, 12명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유테이블, 2개의 회의실과 3개의 작업실, OA룸, 탕비실, 화장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동덕여대 김명애 총장을 비롯 처장단, 사업단장, 사업실장 및 창업팀만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하고 기념했다. 이번 행사는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개회사, 축사, DAC 캠퍼스타운 사업성과 보고, 창업기업 성과사례 공유의 순서로 진행됐다. 공식적인 행사 이후에는 간단한 센터 라운딩이 진행됐으며 포토존에서 김명애 총장 및 처장들의 사진 촬영도 있었다.

이날 축사를 한 김명애 총장은 “아이디어가 많은 사람과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술적 노하우를 가진 청년들이 함께 모여서 함께 창업을 일궈내기 위한 중심에 본 센터가 플랫폼의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상섭 DAC 캠퍼스타운 단장은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차고지에서 ‘애플’을 창업했다는 점에 착안해 센터의 입구를 차고지로 했다”고 전했다.

DAC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청년의 힘으로, 월곡에 희망을 심다’라는 캐치프라이즈를 내걸고 성북구 월곡동 주변의 유망한 청년 사업가를 발굴·육성하고 있다. 지역 청년과 함께 지역 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서울시와 성북구, 그리고 동덕여대가 협력을 통해 예술과 문화가 함께하는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DAC Start-up Incubating Center외에도 시너지센터, 공유스튜디오, 러닝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매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한 예비창업가와 창업팀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품 및 서비스로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장소, 인프라, 교육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오희나 (hno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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