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측 "'지금 우리 학교는' 스태프 코로나19 확진..촬영 중단"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2020. 11. 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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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동영상 스트리밍서비스(OTT)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촬영 현장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일정이 중단됐다.

넷플릭스 측은 27일 ‘스포츠경향’에 “‘지금 우리 학교는’ 제작진 중 한 사람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했다”며 “보건당국과 역학조사관 의견을 수렴해 촬영 일정을 당분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지난 25일 특수효과팀 외주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촬영을 중단하고 스태프, 배우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 결과 스태프 중 추가확진자가 나왔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도시 속 한 고등학교에 고립된 이들과 그들을 구하려는 자들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극한의 상황을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오리지널 시리즈다. ‘완벽한 타인’ 이재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윤찬영, 박지후, 조이현, 로몬, 유인수 등이 출연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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