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만 사령탑 공석, 국내 후보군으로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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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가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과 3년 계약을 하면서 이제 사령탑이 공석인 구단은 키움 단 1개 구단만 남았다.
결국, 한국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감독이 없는 팀은 키움이 유일해진 가운데 키움 구단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는 "키움이 메이저리그 출신 사령탑 후보를 물망에 올려 화상 면접까지 했지만, 최종 과정에서 탈락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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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가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과 3년 계약을 하면서 이제 사령탑이 공석인 구단은 키움 단 1개 구단만 남았다.
한화에 앞서 LG는 류지현 수석코치를, SK는 김원형 전 두산 코치를 각각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다.
결국, 한국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감독이 없는 팀은 키움이 유일해진 가운데 키움 구단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는 "키움이 메이저리그 출신 사령탑 후보를 물망에 올려 화상 면접까지 했지만, 최종 과정에서 탈락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키움은 5명 정도의 국내외 감독 후보군을 선정해 허민 이사회 의장 등을 비롯해 고위층 인사들이 심층 면접 결과를 통해 최종 결정 단계에 들어간 상황이었다.
이 관계자는 또 "애초 11월까지 국내 후보 가운데 한 분을 결정할 계획이었는데 대표이사가 어제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셔서 선임 작업이 12월로 미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준우승에 이어 올 시즌 가을 야구에 성공한 키움은 앞으로 FA 영입 여부도 관심에 올랐다.
하지만 새 감독 선임에 열흘 정도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여 FA 영입 경쟁에 뛰어들지는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외국인 사령탑을 선임한 구단은 선물(FA)을 안 줘도 되지만, 국내 사령탑의 경우 선물(FA)을 주는 경우가 많다. 키움이 과연 어떤 인사를 사령탑으로 영입할지 주목받고 있다.
김도환 기자 (kido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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