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건물 일체형 태양광으로 에너지플랫폼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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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코오롱글로벌·에이비엠과 건물 일체형 태양광 모듈 '솔라스킨'을 활용한 플러스 에너지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년간 솔라스킨 개발을 함께한 신성이엔지와 코오롱글로벌이 생산과 설계를 맡고, 태양광 설치 전문기업인 에이비엠은 솔라스킨 설치를 담당한다.
솔라스킨은 태양광 모듈에 다양한 색상을 적용한 제품으로,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BIPV)의 한계인 '저효율'을 극복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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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박영민 기자)신성이엔지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코오롱글로벌·에이비엠과 건물 일체형 태양광 모듈 '솔라스킨'을 활용한 플러스 에너지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년간 솔라스킨 개발을 함께한 신성이엔지와 코오롱글로벌이 생산과 설계를 맡고, 태양광 설치 전문기업인 에이비엠은 솔라스킨 설치를 담당한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4.8킬로와트(kW)의 실증 시설을 구축하고 정확한 성능평가를 진행한다.
신성이엔지는 코오롱글로벌·에이비엠과 이번 실증 평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화를 위한 채비에 나섰다. 회사는 지난 4월 흰색 태양광 모듈의 KS인증을 획득, 내년 상반기 다양한 색상의 모듈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솔라스킨은 태양광 모듈에 다양한 색상을 적용한 제품으로,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BIPV)의 한계인 '저효율'을 극복했다는 평가다. 태양전지가 외관에선 보이지 않아 일반 건축 외장재와 구분이 불가능하다. 무광으로 제작돼 빛 반사를 최소화 한 것도 특징이다. 건물 외벽과 조화를 이뤄 고급 건축 외장재로 활용할 수도 있고, 전기요금 절감 효과도 있다는 설명이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올해 공공 건축물의 제로에너지빌딩 의무화가 시작됐고, 2025년엔 민간 건축물도 의무화될 전망"이라며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인 제로에너지빌딩을 솔라스킨이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pym@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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