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유준상 "체지방 3%, ♥홍은희 좋아하더라"

태유나 2020. 11. 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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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캐릭터 위해 몸 관리
"아내가 좋아해"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배우 유준상./사진제공=OCN

27일 오후 OC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유준상은 인간의 신체 능력을 넘어설 만큼 월등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카운터 최강의 괴력 소유자 가모탁으로 분한다. 유쥰상은 캐릭터를 위해 체지방 3%대의 근육질 몸매를 완성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유준상의 완벽한 등근육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39살 역할이 들어와서 너무 행복했다. 감독님이 지나가는 말로 '식스 팩 만드실 수 있자나요?'라고 해서 그 다음날부터 몸을 만들기 시작했다. 지금도 복싱과 필라테스, 테니스 등으로 몸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내 홍은희의 반응을 묻자 유준상은 "좋아한다. 내가 요즘 하루 한 끼를 먹고 있다 보니 뭐 좀 먹으라고 하더라. 만들어 놓은 몸이 너무 아까워서 안 먹고 있다"고 말했다.  

'경이로운 소문'은 오는 28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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