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국토부 장관 만나 핵심 SOC 현안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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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는 27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 사회간접자본(SOC)과 신성장 산업 분야 현안 7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건의한 지역 현안은 경전선 전철화 일부 구간(보성~순천) 신속 추진, 국도·철도·고속도로 등 핵심 기반시설 중장기 국가계획 반영, 천사대교 날개 달기 기본계획비 반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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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27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 사회간접자본(SOC)과 신성장 산업 분야 현안 7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건의한 지역 현안은 경전선 전철화 일부 구간(보성~순천) 신속 추진, 국도·철도·고속도로 등 핵심 기반시설 중장기 국가계획 반영, 천사대교 날개 달기 기본계획비 반영 등이다.
또 섬진강 영호남 복합형 환승공원 조성, 광주 하남~장성 삼계 광역도로 조성, 유·무인기 통합 인증시험 인프라 구축 등도 반영을 요구했다.
김 지사는 고흥~완도 등 국도승격, 전라선 고속철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광주~완도 2단계 등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추포~비금 등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등 전남 핵심 기반시설의 중장기 국가계획 반영도 요청했다.
김 지사는 경전선 전철화와 관련해 "목포~보성 구간 남해안철도 개통시기(2023년)와 경전선 개통시기(2025년)의 불일치로 목포~부산을 2시간 20분대로 잇는 고속전철 운행에 상당기간 차질이 예상된다"며 "2023년 남해안철도 개통에 맞춰 경전선 보성~순천 구간을 패스트 트랙으로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영호남 공동프로젝트인 섬진강 영호남 복합형 환승공원은 영호남의 교류 활성화와 남해안권 교통·관광의 거점기능 수행을 위해 필요하다"며 내년도 기본·실시설계비 8억 원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 "광주와 전남을 잇는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광주 하남~장성 삼계 광역도로 조성과 관련해서도 내년도 실시설계비 20억 원의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은 이에 대해 "건의 사항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정부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남도는 전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건의한 SOC 사업들은 전남 발전뿐만 아니라 국가 미래를 위한 국가 대동맥 연결에 필요한 사업이다"며 "사업들이 조속한 시일 내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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