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국에 웬 트로트 공연"..옥천군 콘서트 일정 취소

전창해 2020. 11. 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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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충북 옥천군 문화예술회관에 열릴 예정이던 '희망의 보이스트롯 콘서트'가 결국 취소됐다.

앞서 옥천군은 충북도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치계획'에 따라 관객을 1회 100명 미만으로 제한해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이마저도 최종 철회했다.

그러면서 "티켓을 카드로 구매한 관객은 수수료 없이 순차적으로 결제가 자동취소되며, 현금 구매자는 공연장에서 취소·환불해 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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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오는 28일 충북 옥천군 문화예술회관에 열릴 예정이던 '희망의 보이스트롯 콘서트'가 결국 취소됐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앞서 옥천군은 충북도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치계획'에 따라 관객을 1회 100명 미만으로 제한해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이마저도 최종 철회했다.

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지 않고 지난 대유행 때보다 더 엄중한 상황으로 인식돼 공연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티켓을 카드로 구매한 관객은 수수료 없이 순차적으로 결제가 자동취소되며, 현금 구매자는 공연장에서 취소·환불해 준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문의는 옥천군 문화예술회관(☎ 043-730-4894)으로 하면 된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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