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속 버디' 신지애, JLPGA 메이저 리코컵 2R 공동8위 도약

백승철 기자 2020. 11. 2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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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20년 마지막 대회인 'JLPGA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에 출전하는 신지애 프로. 사진제공=KLPGA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20년 마지막 대회인 'JLPGA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에 출전하는 신지애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프로 통산 60승에 단 1승이 모자란 신지애(32)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총상금 1억2,000만엔) 이틀째 경기에서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27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시 미야자키 컨트리클럽(파72·6,54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곁들인 신지애는 5언더파 67타를 쳤다.

전날 이븐파 공동 22위였던 신지애는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 공동 8위로 14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9언더파 135타로 이틀 연속 단독 1위를 지킨 하라 에리카(일본)와는 4타 차이다.

첫 홀(파4)에서 기분 좋은 버디로 출발한 신지애는 6번홀(파4)부터 9번홀(파5)까지 4연속 버디를 뽑아내며 기세를 떨쳤고, 11번홀(파5)에서 추가 버디를 낚아 한때 선두권을 넘봤다.

17번 홀까지 노보기로 6타를 줄인 신지애는 그러나 18번홀(파4)에서 보기로 홀아웃한 것이 아쉬웠다.

리코컵은 JLPGA 투어 올해 최종전이자 마지막 메이저 대회로, 신지애는 대회 세 번째 정상과 동시에 시즌 3승에 도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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