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잔류 이끈 홍시후, 10월 가장 역동적인 골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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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성남FC의 K리그1(1부리그) 잔류를 이끈 10대 공격수 홍시후(19)의 골이 10월 가장 역동적인 골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27일 "성남의 2001년생 공격수 홍시후가 10월 'G MOMENT AWARD(게토레이 승리의 순간)'를 수상했다"고 전했다.
홍시후는 지난달 31일 K리그1 잔류가 걸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최종 27라운드에서 후반 20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려 2-1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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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성남FC의 K리그1(1부리그) 잔류를 이끈 10대 공격수 홍시후(19)의 골이 10월 가장 역동적인 골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27일 "성남의 2001년생 공격수 홍시후가 10월 'G MOMENT AWARD(게토레이 승리의 순간)'를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 상은 매월 승리팀의 득점 중 가장 역동적이고 다이내믹한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어진다.
홍시후는 팬 투표에서 7330표(55.4%)를 얻어 5897표(44.6%)의 쿠니모토(전북)를 따돌렸다.
홍시후는 지난달 31일 K리그1 잔류가 걸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최종 27라운드에서 후반 20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려 2-1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K리그 데뷔골로 성남은 홍시후의 골에 힘입어 K리그2(2부리그) 강등 위기에서 생존했다.
홍시후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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