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스포츠바이브와 매니지먼트 계약..조현우와 한솥밥

이재상 기자 2020. 11. 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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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29)이 스포츠바이브(ISEVM)와 국내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스포츠바이브는 27일 최지만과 국내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최지만이 국내 매니지먼트 계약을 한 스포츠바이브는 축구대표팀 골키퍼 조현우(울산)를 비롯해 이용(전북), 백지훈 등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원식 스포츠바이브 대표는 "최지만의 국내 체류 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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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식 스포츠바이브 대표(왼쪽)와 최지만. (스포츠바이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29)이 스포츠바이브(ISEVM)와 국내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스포츠바이브는 27일 최지만과 국내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최지만이 국내 매니지먼트 계약을 한 스포츠바이브는 축구대표팀 골키퍼 조현우(울산)를 비롯해 이용(전북), 백지훈 등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원식 스포츠바이브 대표는 "최지만의 국내 체류 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탬파베이 주전 1루수로 뛴 최지만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42경기에 나와 타율 0.230(122타수 28안타) 3홈런 16타점의 성적을 냈다.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최지만의 진가가 드러났다.

최지만은 와일드카드 시리즈부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까지 12경기에서 타율 0.290(31타수 9안타) 2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뉴욕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1차전에서는 메이저리그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게릿 콜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터뜨려 주목 받았다.

탬파베이가 월드시리즈에서 LA 다저스에 2승4패로 밀리며 우승을 놓쳤지만, 최지만은 한국 야수 최초로 월드시리즈 무대에 섰다.

일정을 모두 마친 최지만은 지난 9일 귀국해 2주 간의 자가격리를 마쳤다.

스포츠바이브는 "최지만은 오프시즌 동안 국내에서 휴식과 개인운동을 병행할 예정"이라며 "응원해주신 국내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다양한 기부활동 및 자선행사 참가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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